예전에 프로그래밍 한 것들을 정리하다가 C#을 배우는 초보개발자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아서 페이징 컨트롤 소스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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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다운로드(2KB) : ZeizPager.zip

개발당시에 고려한 사항은

• C# 2.0 사용
• Ajax Control Toolkit에 적용
• 웹표준에 맞는 랜더링

Ajax 방식이 아닌 Postback 방식으로 적용하려면 랜더링 부분만 수정하면 되겠음.

오늘은 10여통의 세금계산서를 작성하고 우체국 다녀오고 견적서 작성 후 다시 세금계산서 작성하다가 업무시간의 반 이상을 보내버렸다.-_-;;

물론 예전에 엑셀로 작성하던 것을 세금계산서 전용 용지를 구매해서 사용하니 훨씬 간편해졌지만, 우체국에 가서 20여명의 대기자 순서를 기다려서 발송하는 것은 분명 시간낭비다. 혹시나 하고 온라인에서 세금계산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는 없을까 하고 검색해 보니 역시나 없다. 전자 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는 많지만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다보니 이러저러한 문제점이 있어 결국 포기.

인터넷우체국에서 이런 서비스를 하면 당장 이용하고 싶다.

• 온라인에서 매출처 정보 관리
• 세금계산서 작성 및 프린팅
• 세금계산서 일반등기 발송
• 카드결제 가능

온라인에서 세금계산서를 작성 및 관리하고 오프라인으로 세금계산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는 어디 없수?

약 한달전에 리뉴얼한 모 증권사 회원가입 페이지 인데 물론 전화번호는 필수 입력사항이다.

난 070인데 어쩌라고?

그리고... 자택 전화번호로 뭐할려고?

초보 웹기획자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웹사이트 레이아웃을 기획할 때 이벤트 공간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벤트에 대한 기획은 일정규모 이상의 웹사이트만 필요한가? 나의 경험으로 봐서는 '웹사이트 만들어서 방치하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필요하다'다. 간단한 홍보용 웹사이트에서도 사업장 이동, 행사 안내, 작업 공지, 이벤트 안내등 반드시 메인에서 주목해야 할 내용이 필요하다.

요즘 대선이 이슈인데 블로그에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자' 혹은 '나는 기호0번 홍길동을 지지한다'등의 배너를 달고 참여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이벤트 공간을 기획한 블로그와 그렇지 않는 블로그는 레이아웃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름대로 재기획하고 변화 발전 시키겠지만...

소규모 웹사이트라고 일단 오픈하고 부랴부랴 팝업창 만들지 말고,
개인 홈페이지라고 달고싶은 배너를 남는 공간에 꾸겨넣지 말고,
처음부터 이벤트 공간은 런칭전에 기획하자.

벤처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벤처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한 HR세미나' 강의를 듣고 왔다. 제목처럼 대기업이 아닌 벤처기업에 눈높이를 맞춰서 이론만 늘어놓는 강의가 아니어서 얻은 것이 보다 많은 것 같다.

강의 내용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하면

• 조직의 성과는 전략의 수립보다 전략의 실행이 더 중요함
• 목표를 위해 계획은 하되 올바로 실천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리스트가 없으면 무의미함
• 활력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같이 토론하고 같이 대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심플한 방법론임. 왜냐하면 이것은 조직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
• 인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를 고민하는 것보다 조직원들의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 줘야 하나를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함
• 핵심인력 : Performance(성과, 실적) + Value(미래, 비전)

앞으로 인사관리의 트랜드는 어떻게 되나를 알려주는 것은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책으로 대신했는데,

• 디자인능력
• 스토리능력
• 조화능력 – 다른 부분과 연결하는 능력
• 공감(경청)
• 놀이
• 의미부여

그리고, 강사님이 추천하는 책은

• 새로운 미래가 온다(다니엘 핑크)
• 생각의 탄생(로버트 루트번스타인)

항상 세미나를 다녀오면 느끼는 거지만 할 일이 많아지는 것 같고 그래서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