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정리정돈을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명함관리 만큼은 아직까지 이거다 라고 할만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명함을 박스에 보관하고 자주 사용하는 명함은 명함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명함지갑을 잊어버려서 명함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시행착오>

  • 명함보관함 - 200장이 넘어가면 의미가 없음. 아무리 인덱스관리를 한다고 해도 찾기가 어려움.
  • Outlook – OS 재설치시에 삭제우려, 데이터 이전 어려움.
  • 엑셀파일 – 메일작성시에 연동이 안되서 불편함.
  • 포털서비스 – 아웃룩과 매번 연동해야 하는 불편함.

<내가 원하는 명함관리>

  • PC가 망가져도 손쉽게 복구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당연히 웹에 저장이 되어야 한다.
  • 메일, 주소록을 아웃룩으로 관리하므로 아웃룩과 싱크는 필수적이다.
  • 메일 작성시에 보내는 사람을 손쉽게 검색 및 클릭으로 입력할 수 있어야 한다.
  • 명함에 대한 메모를 디지털로 할 수 있어야 한다.
  • 명함관리가 일이 되지 않도록 쉬어야 한다.

그래서, 지금 내린 결론은 명함스캐너 + MS Outlook + MS Live 이다.
물론 지인으로부터 버리려고 하는데 사용하려면 가져가라는 이르미(IRMI)가 있어서 가능했다.

이르미(IRMI) 3.0… 지금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컬러스캐너인 4.5가 판매되고 있다. 제조사인 퍼셋컴에서는 고객들이 비스타 지원을 안해준다고 원성이 높던데, 비스타에서 강제로 설치하니까 잘 작동된다.

현재 명함관리 방법은,

  1. 명함을 이르미로 스캔한다.
  2. 이르미에서 추가된 명함을 아웃룩으로 보내기를 한다.
  3. 아웃룩에서 MS Live 계정의 주소록으로 복사한다. 당연히 싱크가 된다.

아웃룩과 네이트온 무료문자 보내기가 싱크되면 좋으련만… 욕심도 과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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