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마케팅은 유행을 넘어 문화로

제이즈 2009. 6. 17. 10:21

어제부터 벤처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기조강연으로 이금룡 회장님의 마케팅의 시대적 변화를 듣고 정리를 해본다.

마케팅 = 변화

변화에는 혁신과 창조가 있다.

성공적인 마케팅은 창조 → 유행 → 문화로 진행된다.

유행까지만 가도 1차적인 성공이라 말할 수 있지만 더 큰 성공을 위해서는 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일시적인 유행을 그칠 수 도 있다. 유행에는 필연적으로 아류가 생기며 아류와의 차별화는 고객의 네트워크화, 고객의 데이터베이스화가 필요하다.

결국, 마케팅 = 고객으로 표현 할 수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에서도 유행에서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들이 많다. 싸이월드의 ‘싸이질’이 그렇고 네이버의 ‘지식IN에게 물어봐’가 그렇다. 물론 일시적인 유행으로 마감한 비즈니스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문화코드로 자리매김 되더라도 그것을 유지하려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아직 유행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더라도 문화로서의 비즈니스를 고민해야겠다.